美国探月飞船猎户座时隔25天后重返地球

　　미국 항공우주국(NASA)의 무인 우주선 ‘오리온’이 11일(현지시간)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.NASA는 이날 오리온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인근 태평양에 착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.
　　美国国家航空航天局(NASA)的无人宇宙飞船‘猎户座’在11日(当地时间)完成绕月轨道飞行后返回地球。NASA称当天猎户座成功降落在墨西哥下加利福尼亚州附近的太平洋上。
　　오리온의 귀환은 지난달 16일 우주발사시스템(SLS)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후 25일 만으로, 아폴로 17호가 1972년 12월11일 달 표면에 도착한 지 50년이 되는 날에 이뤄졌다.오리온은 이날 음속의 32배인 시속 2만5000마일(약 4만㎞)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했다. 첨단 방열판을 장착해 태양 표면 온도의 약 절반 정도인 섭씨 2800도를 견뎌낸 뒤 낙하산을 펴고 해수면에 도달했다.
　　猎户座的返回是上个月16日搭载太空发射系统(SLS)火箭发射后的第25天，也是阿波罗17号在1972年12月11日到达月球表面后时隔50年的日子。当天猎户座以32倍音速的时速—25000英里(约4万km)进入大气层。猎户座表面安装了尖端隔热板，抵抗太阳表面一半的温度—2800摄氏度后展开降落伞，降落在了海上。
　　이번 귀환 과정은 NASA의 유인 달 탐사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지구 재진입 기술을 시험하는 중요한 단계였다.오리온은 이번 비행에서 실제 우주비행사를 본떠 인체와 비슷한 물질로 만들어진 마네킹을 태웠고, 장비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.
　　这次返回过程是NASA载人探月核心技术之一，即测试新的再次进入地球技术的重要环节。猎户座在本次飞行中以实际宇宙飞船为样本，搭载了和人体类似物质制成的人体模特，对装备的稳定性进行了检测。
　　앞서 오리온은 궤도 비행 중 달 표면 80마일(약 130㎞) 상공까지 근접하는 데 성공했다.또 비행사 탑승이 가능한 우주선으로서는 현재까지 지구에서 가장 원거리 비행인 26만8000마일(43만2000㎞) 지점 도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.
　　之前，猎户座在轨道飞行中成功接近了月球表面80英里(约130km)的上空。同时创造了到目前为止可载人飞船到达距离地球最远距离—26.8万英里(43.2万km)的记录。
　　빌 넬슨 NASA 국장은 ＂아폴로 17호가 달 착륙을 한 지 정확히 50년 되는 날에 아르테미스 1호가 최고의 업적을 거뒀다＂며 ＂이번 비행은 아르테미스 세대의 달 탐사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면서 NASA, 미국, 국제 동반자, 인류를 위한 큰 승리＂라고 했다.
　　NASA局长比尔·纳尔逊说到:＂阿波罗17号到达月球刚好50年的今天，阿耳忒弥斯1号取得了最优异的成绩，这次飞行是阿尔忒弥斯系列探月的重大进展，是为了NASA，美国，国际伙伴，人类的伟大胜利＂。
　　NASA는 아르테미스Ⅰ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에는 달 궤도 유인 비행(아르테미스Ⅱ)에 도전한다. 이어 이르면 2025년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아르테미스 Ⅲ 임무에 착수한다.
　　NASA以阿尔忒弥斯1号成果为基础，在2024年挑战月球轨道载人飞行(阿尔忒弥斯2号)。顺利实现的话，在2025年着手阿尔忒弥斯3号任务，届时人类首位女性和有色人种宇航员会降落在月球南极。
　　장구슬 기자 jang.guseul@joongang.co.kr